tvN 예능 ‘콩콩팡팡(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탐방)’이 첫 방송부터 웃음과 궁금증을 동시에 남겼다.
이광수·김우빈·도경수의 멕시코 여행이 유쾌하게 그려진 반면,
이전 시즌의 감초 멤버 김기방의 부재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다.

🌾 ‘콩콩팥팥’에서 ‘콩콩팡팡’으로… 나영석표 확장 유니버스
‘콩콩팡팡’은 2023년 방영된 ‘콩콩팥팥(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당시 김기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네 사람이
시골 농촌에서 함께 땀 흘리며 만든 소확행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콩콩밥밥(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을 거쳐
이번엔 멕시코로 무대를 옮긴 글로벌 버전 ‘콩콩팡팡’이 탄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김기방의 이름이 어디에도 없었다.

❓김기방, 왜 사라졌나… 공식 언급 없는 ‘조용한 부재’
나영석 PD와 tvN 측은 김기방의 불참 이유에 대해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제작발표회도 따로 열리지 않아,
시청자들은 “대체 왜 안 나오는지”라는 의문을 남겼다.
현재까지의 정황을 보면
그의 불참 배경은 가족과 스케줄 문제로 추정된다.
- 🧸 두 자녀의 아버지로서 가정 우선 선택
- 👨👩👧👦 사업가 아내와 아이들의 일정, 특히 아들 건강 문제
- 🌍 멕시코 장기 촬영(보름 이상)에 따른 현실적 제약
‘콩콩팥팥’ 시절부터 함께한 멤버였던 만큼
시청자 입장에선 “없던 사람처럼 사라진 느낌”이 더 크게 다가왔다.
🥇 김우빈의 슈트 공항 패션과 100만 원짜리 구두 사건, 첫방 웃음 포인트
반면, 방송은 시작부터 화제였다.
특히 김우빈의 '슈트 공항 패션'과
멕시코에서 벌어진 김우빈 ‘100만 원짜리 새 구두 사건’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하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다.
멕시코 도착 후 길거리 구두닦이에게
100만 원짜리 새 구두를 맡긴 김우빈은
“기분 탓인지 발가락이 점점 젖는 것 같다”며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광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행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받아쳤고,
도경수는 “관종기 있다”고 웃으며
세 사람의 찰진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결국 ‘김기방의 빈자리’는
김우빈의 실수와 순수한 리액션이 대신 메워준 셈이다.


🏠 나영석표 예능의 진화 — ‘관찰 + 방임’ 포맷
이번 시즌은 **‘PD 개입 최소화’**라는 파격적인 설정이 적용됐다.
세 사람은 여행 예약부터 숙소·식당 선택까지 모두 직접 진행해야 했다.
제작진은 그저 ‘기록자’로 남았다.
이광수는 계약서 조항을 읽으며 “우리 집안은 대대로 반칙하며 자랐다”며
억지를 부리는 등 자기 캐릭터 완성형 예능감을 보여줬다.
이러한 관찰형 방임 포맷은
‘출장 십오야’ 이후 나영석 사단이 새롭게 실험 중인 예능 문법으로,
자연스러운 리얼리티를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시청자 반응 : “김기방은 어디 갔고, 구두는 왜 젖냐”
방송 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김기방의 부재와 김우빈의 구두 사건이 동시에 언급됐다.
“김기방 없으니까 허전한데, 김우빈 덕분에 빵 터졌네”
“100만 원 구두 젖는 장면에서 웃음 터짐ㅋㅋㅋㅋ”
“시즌제인데 멤버 교체 공지라도 해주지…”
“김기방 다시 돌아와 줘요 ㅠㅠ”
한편 일부 팬들은
다음 시즌 ‘콩콩시리즈’에 김기방이 다시 합류하길 바란다는
희망 섞인 반응을 남기고 있다.

< 사라졌지만, 존재감은 여전하다 >
김기방은 이번엔 함께하지 못했지만,
그가 남긴 따뜻한 예능 감성이 여전히 ‘콩콩팡팡’의 공기 속에 스며 있다.
그리고 김우빈의 100만원 구두처럼
뜻밖의 사건 속에서도 웃음을 놓치지 않는
이광수·도경수·김우빈의 케미는 이미 완성형이다.
시청자들이 다음 시즌을 기대하는 이유는,
그 빈자리가 언젠가 다시 채워질 거라는 믿음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찌 됐든 다음 화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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